유병헌 <더 컬러즈 The Colors>
| 유니버설발레단 초연 | 2005년 6월 30일,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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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무 | 유병헌 |
| 의상 | 유병헌 |
| 조명 | 유병헌 |
춤이 되어 움직이는 색채
색채는 우리의 마음,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또 다른 에너지! 색(色)은 우리의 의식과는 상관없이 긍정적 혹은 부정적 방식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색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이야기 하게 될 유병헌의 <더 컬러즈 The Colors)!
이번 작품은 독일 재즈밴드 살타첼로의 피아노와 첼로 연주, 한국의 해금, 중국 악기 얼후, 독일 오페라 가수 하이케 주자네 다움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 음악과 함께 한다. '가슴을 저미는 정'을 연주하는 음악은 동양과 서양이 만나서 제대로 '퓨전'인 독특한 색채를 가진다. 유병헌의 <더 컬러즈>에는 핑크, 블루, 바이올렛, 블랙, 브라운, 레드라는 색채를 통해 여섯 가지의 다양함이 존재하며 자칫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색깔들이 조화를 이룬다. 첼로와 해금의 조화처럼 새로운 실험적인 도전이다. 동서양의 만남, 기대할 만한 크로스오버의 탄생과 어우러진 색채의 조화! 섬세한 터치와 드라마틱한 안무를 선보이며 한국 발레의 진보를 이끄는 중견 안무가 유병헌의 무대로 한국 컨템포러리 발레의 현주소를 확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