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al Ballet

유니버설발레단

하인츠 슈푀얼리 <올 쉘 비 All Shall Be>

유니버설발레단 초연 2003년8월28일 LG아트센터
안무 하인츠 슈푀얼리
음악 요한 세바스찬 바흐
무대 하인츠 슈푀얼리
의상 클라우디아 빈더
조명 로버트 크레머

눈 앞에 펼쳐지는 발레의 상쾌한 활력!

<올 쉘 비>가 선사하는 가장 확실한 메시지는 상쾌한 활력이다. 춤추기 이전에 모든 감각을 사로잡는 바흐의 음악, 엄숙함을 상징하는 바흐로부터 끌어내는 놀라운 현대성과 유머, 쾌속선에 몸을 실은 듯 사뿐히 미끄러지는 남성 솔로 춤들, 포인트슈즈에 빨간 원피스를 입고 애교스럽게 치장한 여성 군무의 매력이 가득한 작품이다. <올 쉘 비>를 2001년 스위스 취리히 발레단이 초연했다. 2003년 유니버설발레단이 초연했을 때 무용칼럼니스트 유형종은 이렇게 평을 했다. “슈푀얼리의 안무가 성공적인 것은 밝고 화려한 본래 음악을 성격을 그냥 살린 정도가 아니라 이를 몇배나 과장하고 부풀려서 그 분위기를 고양시킨 데에 있을 것이다. (그럼으로써) 이 작품의 진정한 의도가 위트와 역설, 비틀림의 미학과 열정에 있음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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